- [사설] ‘일경험 사업’ 지역 미취업 청년들 희망 되길창원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경남·부산·울산 광역지원센터에 선정돼 본격 사업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경남을 비롯해 부산과 울산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키우는 사업으로, 만 15~34세 미취업 청년들에게 기업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직무를 직접...2024-03-28 19:30:57
- [사설] 창원국가산단 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탈바꿈창원국가산업단지가 제조업이라는 무거운 굴레를 벗어나 청년과 문화예술인 등이 찾는 문화 산단으로 탈바꿈할 전망이 나왔다. 28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 안덕근 산업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등이 창원산단 내 창원복합문화센터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산업단지와 문화의 융합방안을 논의하면서 이...2024-03-28 19:30:56
- [사설] 항공 엔진 국산화에 나선 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가 항공 엔진의 국산화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과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항공기 엔진 개발에 나...2024-03-27 19:19:10
- [사설] ‘문화콘텐츠 혁신밸리’ 청년 터전 되길경남도가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에 맞춰 오는 2033년까지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 청년이 떠나지 않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초 관련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이어 오는 5월 우주항공청 경남(사천) 임시청사 개청을 통한 관련 산업 플랫폼을 경남에 구축한 데 이어 또 하나의 산업인 문화콘텐츠...2024-03-27 19:19:07
- [사설] 장애인 전용 관광버스, 제대로 정착시켜야여행의 계절인 4월부터 장애인 전용 관광버스가 경남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 경남도는 장애인 관광 이동권과 여가생활 보장을 위해 서진항공여행사를 보조사업자로 선정,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장애인 단체 또는 휠체어 장애인 3~4명이 포함된 20명 정도의 그룹 등 도내 장애인과 가...2024-03-26 19:51:28
- [사설] 총선 공약 꼼꼼하게 살펴 옥석 가리자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 지금부터 10여 일간은 정당 정책과 후보자의 공약을 세심하게 살펴 엄정한 잣대를 대는 유권자의 시간이다. 경남에서는 여야 후보들이 공통적인 지역 현안 관련 공약을 발표하면서도 세부적으로는 차별화를 두며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양산지역에서는 여야 후보들이...2024-03-26 19:51:27
- [사설] 의료대란 현실화, 더 이상 끌면 파국뿐이다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해온 의사들의 집단반발이 한 달을 훌쩍 넘기면서 의료대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파국을 면하기 위한 정부와 의사단체 간 물밑 접촉이 활발해 보이는 가운데, 의대교수들이 공언한 사직서 제출이 어제부터 시작돼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형국이다. 이에 정부도 “대화 채널을 열었...2024-03-25 19:20:03
- [사설] 특례시지원법, 창원시 도시발전 전환점 기대창원시 도시계획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이 추진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창원시를 비롯한 4개 특례시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고 재정상 지원의 근거가 될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22년에 출범한 특별시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데도 기초자치단체의 법적 지위를 갖고 있어 도...2024-03-25 19:20:04
- [사설] 백파선을 기리는 일본 아리타 주민들‘제2회 백파선 위령 방문 행사’로 일본 아리타 마을 주민들이 조선 사기장이었던 여도공 백파선을 기리기 위해 김해를 찾았다. 백파선의 고향은 김해로 알려져 있다. 김해를 찾은 마을 주민 6명은 김해 상동면 대감마을을 방문해 백파선의 행적을 살펴보고, 김해시와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들을 만나 김해시와 아리타 마...2024-03-24 19:18:01
- [사설] 4·10총선, 이제 후보자 검증의 시간이다4·10 총선이 지난주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경남에서는 16개 선거구에 37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2.31대 1이다. 본지가 후보자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15명(40.5%)이 전과자고, 여성을 제외한 33명의 남성 후보 중 4명이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았다. 최근 5년 내 세금을 체납한 후보...2024-03-24 19:17:59
- [사설] 계속되는 불법촬영, 사회적 인식 개선 시급도내 불법촬영 범죄가 5년 새 1000건이 넘어섰다 한다. 경남경찰청이 밝힌 도내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검거 건수는 2019~2023년 1070건이었다. 2019년 195건에서 2020년 201건, 2021년 206건, 2022년 239건, 2023년 229건으로 해마다 200건 안팎으로 꾸준히 발생했다. 오히려 증가세에 있음을 볼 때 몰카에 대한 경각심...2024-03-21 19:36:11
- [사설] 제22대 총선, 국가와 경남 미래 결정한다21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 등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제22대 총선 일정이 불붙었다. 본격 선거운동 시점은 아니지만, 후보 면면에 대한 정보와 선거의 구도 등은 분명해진다. 총선은 윤석열 정부 3년 차에 실시된다는 점에서 향후 국가 명운과 경남의 미래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2024-03-21 19:36:13
- [사설] ‘사천 우주항공청’ 획기적인 정주여건 마련해야경남도와 사천시가 오는 5월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우주항공청이 빠르게 정착하려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주항공청이 들어서는 사천시는 수도권, 대도시와 비교해 교육·복지·문화·교통 등 정주 여건이 미비해 우수 인력의 사천 ...2024-03-20 19:44:31
- [사설] 의대정원 확대가 의료 혁신의 마중물이기를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은 76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경상국립대는 124명이 늘어난 200명 정원을 신청한 바 있다. 그동안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은 76명으로 100명이 넘는 전남대와 전북대, 경북대, 충남대 등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 ...2024-03-20 19:44:33
- [사설] 창원시내버스 임협 조기 타결, 상생 전환점 돼야매년 파업 직전까지 벼랑 끝 줄다리기를 벌였던 창원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올해는 분규 없이 조기에 타결됐다. 창원지역 9개 운수업체를 대표하는 노조와 사측은 19일 임금 조정안에 합의했다. 노조는 이날 열린 지방노동위원회 1차 조정회의에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오는 27일 2차 조정회의를 거쳐 28일부터 파...2024-03-19 19:5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