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밀양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 내달 15일 개강밀양시립박물관에서는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하는 제1기 박물관 대학을 개최해 밀양시민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밀양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대학교수와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은 수강생들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2010-08-19 00:00:00
[사천] “사천 뜸뻘산 등산로 다니기 편해졌어요”사천발전연합회·ECO사천·산사랑산악회 회원들, 등산로 정비 봉사활동사천읍 뜸뻘산 등산로 정비 작업.
지난 11일 사천시 사천읍 소재 뜸뻘산 등산로에 예취기 엔진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왔다.
비가 내리는 중이었지만 사천발전연합회, ECO사천, 산사랑산악회 소속 회원들이 등산로 주변의 풀을 베고 쓰러진 나무를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이곳 뜸뻘산은 1일 100여 명이 즐겨 찾는 등산로로 지역민의 체력 단련장이자 휴식처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성한 풀과 등산로 주변의 쓰러진 나무는 큰 불편을 주었고 몇몇 주민들이 등산로 주변 정리 작업을 시청에 건의도 해 봤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외면...2010-08-19 00:00:00
[창녕] '창녕 유어초등학교' 시골 학교의 똑소리 나는 변신방과후학교 통해 전교생이 악기 연주창녕 유어초등학교 학생들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2010학년도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군 중심학교로 선정된 창녕 유어초등학교(교장 성낙진)는 1926년 개교해 올해 8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농촌의 소규모 학교이니만큼 학생 수가 현저히 줄어 지금은 전교생이 24명인 작은 학교가 됐지만 최근 3년간 전 직원의 열의로 학교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처음 학교를 들어서면 마치 꽃동산에 온 듯하다. 화단에는 꽃들이 만발하고, 현관과 복도에는 뚝배기화분에 심은 다양한 화초들이 환하게 맞아 준다...2010-08-19 00:00:00
[함양] 8월의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머니’들이 떴다함양문화원 어르신문화학교
함양문화원 어르신문화학교에서 어르신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고 있다.
2010년 문화관광부 국고 보조로 운영 중인 함양문화원 어르신문화학교가 지난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함양읍 상림 노모당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열린 어르신문화학교에서는 평안실버타운 할머니들과 유림경로대학 수강생, 함양여중 학생들이 수세미와 목도리, 모자를 완성해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에 다시 시작된 어르신문화학교는 이상경 강사와 이은희 보...2010-08-19 00:00:00- [함양] 함양에 줄잇는 ‘문화관광’ 발길서울중등교과연구회, 27~28일 박지원 선생 유적·정자 탐방문화의 오지로만 생각했던 함양은 이제 소외된 오지가 아니다.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계절의 구별 없이 몰려들고 하계연수 장소로도 이용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지난 27~28일 서울시 교육청 소속 서울중등국어교과 연구회에서 함양을 찾았으며, 30~31일은 전국 수필가들의 ‘수필의 날’ 행사가 열린다.
국어과 교수...이민영 기자 2010-07-30 00:00:00
[창원] 이상석 경남족구연합회 사무국장 6년째 봉사2004년 창원공고·지난해 창신대에 팀 만들어
<이상석(뒷줄 맨 오른족)씨가 창원 대상공원 족구장에서 창신대, 창원공고 족구팀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밤 아홉 시가 넘은 시간, 창원 대상공원 족구장에는 조명 아래 족구 연습이 한창이다. 창원공고와 창신대 학생들 그리고 2년 전에 합류한 여성부 족구팀 4명이 함께 훈련 중이다. 여기에서 지도하고 있는 이가 경남족구연합회 사무국장이자 창원공고 감독 겸 창신대 코치를 맡고 있는 이상석씨다. 그가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 것은 창원공고 청소년 체련교실에 초빙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때가 6년 전인 200...이민영 기자 2010-07-30 00:00:00- [하동] 하동 밤호박 일본인 입맛 사로잡는다옥종밤호박작목반 생산 20t 첫 수출하동군은 부산 소재 ALP-KS무역상사와 밤호박 20t을 일본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4일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일본에 수출한 밤호박은 옥종밤호박작목반의 25농가가 참여해 10ha 면적에서 재배한 전국 최고품질의 밤호박으로서 그동안 하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기)에서 밤호박 재배 초기부터 전체 농...이민영 기자 2010-07-30 00:00:00
- [밀양] 밀양 작가들 “향토애 담긴 글 쓰려면 지역 알아야죠”문인협회, 지역 문화재 탐방, 대표기업·농업시설기관 견학(사)밀양문인협회(회장 최인석)는 27일 우리지역 알기 연관 행사의 일환으로 밀양시 관내 농업시설과 수산시설 탐방을 했다. 우리지역 알기 연관 사업은 우리지역 문화재 탐방, 우리지역 대표기업 탐방에 이어 관내 농업시설기관 견학을 추진해 실시한 것이다.
(사)밀양문인협회는 1년에 한 번 발행되는 ‘밀양문예’에 ...이민영 기자 2010-07-30 00:00:00
[남해] 보물섬 남해에 ‘삼베 보물’ 추가요!고현면 옛 갈화초등에 삼누리삼베사업단 운영남해군 고현면 갈화리 ‘삼누리삼베사업단’에서 주민들이 삼베 짜기 작업을 하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칠월 말. 규칙적인 베틀의 부딪힘 소리가 경쾌함을 더하는 보물섬 남해삼베마을의 여름은 바쁘기만 하다.
남해지역자활센터에서 2007년 3월부터 삼누리삼베사업단을 만들어 고현면 갈화리의 폐교된 갈화초등학교를 경상남도로부터 무상사용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삼베마을은 남해군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바쁜 일손을 잠깐 거둔 새참시간. 방금 쪄낸 따끈한 옥수수와 시원한 냉수 한 그릇이 반복되...이민영 기자 2010-07-30 00:00:00
[진해] “여름밤, 시원한 진해루로 놀러 오세요”통합 창원시가 출범되면서 진해 속천 가는 길에 위치한 진해루 인근 바닷가가 한여름밤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진해루 인근 바닷가는 시원하게 뚫린 해안도로와 긴 방파제로 인해 진해시민은 물론 최근 들어서는 창원·마산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이곳은 창원·마산 시내에서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 밤이면 가족 단위 나들이객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잘 조성된 보도에는 건강을 위해 조깅을 하거나 걷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 이곳에서는 진해구청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이민영 기자 2010-07-02 00:00:00- [거제] ‘전쟁문학세미나’ 거제서 열린다3~4일 포로수용소 일원…문학인 100여 명 참석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유일한 제6회 전쟁문학세미나가 거제포로수용소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문인협회거제지부(지부장 원순련)가 주최하고 동두천문인협회(회장 이미라)와 거경문학회(회장 옥형길), 거제시가 후원하는 제6회 전쟁문학세미나는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거제시청 6층 대회의실과 거제도 포...이민영 기자 2010-07-02 00:00:00
[함안] 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학부모 강연회
함안군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개최한 학부모 대강연회.
함안군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청소년지도 부모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3회에 걸쳐 학부모 대강연회를 했다.
첫 번째 강연회는 지난달 17일 김홍숙 좋은벗 상담소장을 초청, ‘자녀와의 의사소통 이렇게 하세요’라는 주제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부부 간 대화법, 진짜 속마음을 알아내는 대화법을 강의해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24일에 열린 두 번째 강연회에서는 정민규 한국청소년코칭센터 선임코치가 ‘학원비 절약형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주제로 자녀...이민영 기자 2010-07-02 00:00:00
[남해] 매주 토요일 남해읍교회서 ‘아버지학교’ 열려
지난달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남해읍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아버지학교’.
“아버지학교를 아시나요?”
남해에서는 지난달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5주간의 일정으로 남해읍교회에서 두란노아버지학교 주최로 아버지학교가 열리고 있다.
아버지학교는 올바른 아버지상을 추구하며 실추된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시키고, 가정에 아버지를 되돌려 보내자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해 처음에는 교회에서 개설돼 참석자도 주로 기독교인들이었지만, 외환위기 이후 아버지학교가 세상에 알려지...이민영 기자 2010-07-02 00:00:00
/시민기자수첩/ 청소년 흡연 더 이상 외면 말아야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흡연의 심각성과 폐해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하고 있다.
며칠 전 창원의 한 도서관 근처에서 봤던 장면이다. 중학생쯤으로 보이는 여학생 네댓 명이 어울려 놀다가 담배를 꺼내는 것이었다. 다른 곳도 아닌 도서관에서, 그것도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길가에서 버젓이 꺼내는 모습을 보고 호통을 쳤다. “이 녀석들, 지금 뭐 하는 짓이냐”고 그랬더니 “금연초인데요” 하고 둘러대는 것이었다. 그래서 지금은 호기심에서 피우지만 나중에 끊으려면 얼마나 힘든 줄 아느냐고 타...이민영 기자 2010-07-02 00:00:00
[하동] 도시 출발한 귀농열차, 하동 ‘인생 2막驛’ 도착농촌진흥청 모집 귀농 희망자, 1박2일 영농 투어
귀농열차를 타고 하동에 도착한 귀농 희망자들이 영농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하동군에 귀농열차가 떴다.”
하동군은 지난달 19~20일 ‘성공시대 귀농정착지 하동’ 육성을 위해 전국에서 모집된 주말영농현장교육생 37명을 유치해 영농현장 체험 교육을 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전국에서 귀농 희망자를 모집, 본인이 정착을 희망하는 지역으로 1박 2일간 영농현장 투어를 했다.
경남에서는 귀농인들에게 녹차, 매실, 대봉감, 배, 고사리, 취나물 등 다양한 품목의 현장체험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하동을 체험 대상지로 택했다...이민영 기자 2010-07-02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