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17일 오후 창원 마산만에 뛰어들었다. 허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 덕택에 마산만 수질이 개선됐다. '죽음의 바다'라는 오명을 벗고 다시 이런 날이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수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내년에는 수영대회도 유치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믿음을 가지고 맑은 마산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