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에서는 지난 8월 5일, 경찰서장이 대낮에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한 뒤 검문검색을 실시하려고 하자 도주하는 차량을 추격, 검거했다고 밝혔다. 당시 정성학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 위해 웅상읍 서창으로 가던 중, '법기터널' 내에서 앞서가던 차량이 비틀거리자 음주운전 의심차량으로 판단하고 추격해 질문시도를 하였으나, 불응하고 정관방향으로 도주하자 즉시 추격하면서 검거에 성공했다. 정성학 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상처를 남기는 행위이므로 절대로 하지 말 것"이라 당부했다. 이솔희 VJ. esorr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