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한필숙)는 23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시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연시총회를 실시했다.

이 날 연시총회에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생활개선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으며, 연합회장으로 한필숙씨가(상동면) 재신임되었고, 부회장 양영조(부북면), 사무국장 김옥경(무안면) 등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하였다.

이어서 읍면별 임원진 소개와 함께 올해 생활개선회 기금운용과 연중활동계획 수립, 기타 사회환원사업 추진 등에 대해 토의하였으며,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에서 2019년 생활개선회 주요사업 안내 및 농촌여성 전문교육을 소개하고, 새로 구성된 연합회 및 읍면 임원진들에게 필요한 원활한 회의 진행 절차에 대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한필숙 시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가 각종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농촌여성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는 1957년 생활개선구락부를 시작으로 현재 밀양시 12개 읍면동, 62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한 농촌생활과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농촌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가정관리, 전통생활문화 전승, 과학영농실천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이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