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태석)는 경상남도 공모사업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에 ‘병원모심택시’, ‘독거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가’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은 주민 스스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경남형 복지마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경상남도 신규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경상남도 종합심사를 거쳐 도내 시군 35곳 읍면동이 선정됐다.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상남도로부터 8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태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이웃사촌처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가가 하남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민수홍 하남읍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는데 하남읍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협력하겠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