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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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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산학융합원·경상대 ‘청년 기술 창업’ 협력

‘창원산단 청년기술창업특성화’ 추진
예비 창업자 교육·경진대회 등 지원

  • 기사입력 : 2018-09-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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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산단 스마트업파크 내 산학융합지구.


    경남창원산학융합원(원장 배은희)과 국립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가 청년기술창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양 기관은 창원산단 스마트업파크 내 산학융합지구와 연계해 청년 기술창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창원국가산단 청년기술창업 특성화사업’에 대해 경남도, 창원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기술창업 대상자 발굴 및 교육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 단계부터 창업 초기 단계를 전주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를 활용해 대학생, 산업단지 근로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창업 마인드 확산을 위한 예비 창업자 교육부터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기술창업자을 선발한 뒤 이들 청년기술창업자들에게 오피스형 창업공간과 시제품 제작 등 청년기술창업자들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1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혁신적으로 구현할 청년기술창업가들을 선발, 지원하기 위해 ‘청년기술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4년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지정 이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산학융합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되고 있는 청년 인재의 폭 넓은 사회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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