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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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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4일 추석 등판

샌디에이고 상대로 시즌 6승 도전

  • 기사입력 : 2018-09-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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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가윗날 선발 등판해 시즌 6승 수확에 도전한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인 ‘게임 노트’에서 류현진이 24일 오전 5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이 경기는 올해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다.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6연전으로 정규리그를 마친다.

    류현진은 18일 홈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했고, 팀의 8-2 승리로 4번 도전 만에 시즌 5승(3패)째를 안았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가리는 콜로라도와의 시즌 최종 3연전의 첫 경기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큰 경기 투수’로서의 자질을 뽐냈다. 평균자책점도 2.18로 낮춰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 한자리를 꿰차기에 부족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홈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1.29의 빼어난 성적을 올린 류현진은 샌디에이고를 제물로 화려한 정규시즌 피날레를 준비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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