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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진주서 ‘서부경남KTX 조기착공 기원식’

  • 기사입력 : 2018-1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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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는 10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기원식을 개최한다.

    김삼선(김천~삼천포) 철도 착공 52주년을 맞아 갖는 이날 행사는 1966년에 있었던 김삼선 철도 기공식 장면과 함께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의 당위성과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여주는 영상을 시작으로 기원사, 격려사, 서명부 전달식,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KTX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서명부 전달식에서는 시민을 대표해 허남우 진주시이통장연합회 협의회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서명부를 전달하는 동안 어린이들이 KTX를 상징하는 기차놀이를 펼친다.

    한편 과거 김삼선 철도는 기공식이 1966년 11월 김천과 진주에서 각각 개최 된 후 전체 공정 0.6%가 진행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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