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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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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말컹, 올해 ‘MVP’ 될까

K리그1 최우수선수 후보에 올라
김종부 감독은 최우수감독 후보

  • 기사입력 : 2018-11-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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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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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부


    경남FC 공격수 말컹이 K리그1 최우수선수(MVP)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부 감독은 최우수감독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대상 시상식’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 (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선정위원회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각종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해 4배수의 개인상 후보를 정했다. 각 구단 주장(30%), 감독(30%), 미디어(40%)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며, 오는 12월 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을 이끌고 있는 김종부 감독은 김도훈(울산현대), 최강희(전북현대), 최순호(포항스틸러스) 감독과 함께 K리그1 최우수감독상 후보에 선정돼 경쟁하게 됐다.

    K리그1 MVP는 말컹과 제리치(강원FC), 주니오(울산), 이용(전북)의 4파전으로 전개된다. 말컹은 이번 시즌 26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기록 중이며, 제리치는 24골로 득점 2위이다. 지난해 K리그2 MVP였던 말컹은 사상 첫 K리그1·2 MVP에 도전한다.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정승원(대구FC), 한승규(울산), 송범근(전북), 강현무(포항)가 선정됐다.

    베스트일레븐은 골키퍼(1명), 수비수(4명), 미드필더(4명), 공격수(2명) 등 각 포지션별로 4배수의 후보를 추렸다. 경남에서는 수비수 부문 박지수, 미드필더 부문 네게바·최영준·쿠니모토, 공격수 부문 말컹이 포함됐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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