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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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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특산물박람회서 503만달러 수출의향서 체결

8개 업체·해외바이어 29명 참가

  • 기사입력 : 2018-11-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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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업체 관계자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경남도/


    경남도는 지난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농특산물박람회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503만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생산농가와 중소 농식품 가공업체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에서 방문한 바이어 29명이 참가했다.

    상담회에는 바이어 및 수출업체의 매칭 개별상담을 가졌으며, 박람회에 참가중인 업체 부스를 찾아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미주지역 바이어들은 전통 차류·음료·건강식품에 관심을 보였으며, 동남아 바이어들은 기능성식품과 미용제품에도 수출의향이 높았다. 특히 박인순 Good Morning Enterprise 대표는 “경남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전통 차와 녹차 생산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날 합천생약가공 영농조합법인 (대표 백문기)은 미국의 Good Morning Enterprise와 전통차 등에 100만 달러, 농업회사법인 돈박(주) (대표 김종수)은 일본 Takachio Bussan과 연근가공품 100만달러, 하봉정매실사랑 (대표 하봉정)은 베트남 HKL Pacific과 매실원액 50만달러 등 총 8개 업체 503만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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