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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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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지역발전사업 위해 머리 맞댔다

지난 15~16일 군 발전협의회 워크숍 열려
사업 추진 주체들 열띤 토론으로 방향 모색

  • 기사입력 : 2018-11-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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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16일 함안지방공사 주최로 창녕군 부곡면 일원에서 함안군 발전협의회 워크숍이 열렸다./함안군/


    지역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모색하기 위한 함안군 발전협의회 워크숍이 지난 15~16일 창녕군 부곡면 일원에서 열렸다.

    함안지방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발전협의회 위원장인 이일석 부군수, 윤광수 군의원, 함안군 발전협의회 위원, 읍면·권역·마을 추진위원장과 사무장, 함안지방공사와 협력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사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발전사업과 사업장별 추진사항 보고와 신규 사업 소개, 지역발전사업 발전방향 보고, 정원식 경남대 교수의 ‘주민자치와 농촌재생 마을만들기’ 주제발표, 김동출 함안군 발전협의회 위원의 2018년 함안군 도농한마음 그린투어 성과보고 등이 진행했다.

    발전협의회 위원과 참석자들의 열띤 자유토론도 이어졌다.

    현재 함안군은 모두 34개 지구에 940억원을 투입, 가야읍 등 6개 읍·면의 ‘읍면중심지활성화사업’, 법수산권역 16개 마을의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낙동강변상생협력 3Co사업, 윤외·외암지구 새뜰마을사업을 비롯한 ‘지역행복생활권사업’ 등 농촌종합개발사업이 연차 추진되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사업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분석, 개선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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