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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내서~함안 칠원간 국도, 6차로 확장 내일 개통

체증 해소·물동량 수송 원활 기대

  • 기사입력 : 2018-12-1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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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상습정체 구간인 창원 내서에서 함안 칠원 간(6.21㎞) 국도 5호선을 14일 오후 6시에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메인이미지 국도 5호선/부산국토청 제공/

    부산국토청은 내서 호계리에서 칠원 구성리를 잇는 국도 5호선(6.21㎞)에 총사업비 1211억원을 투입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해 교통량 증대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착공한 후 2015년 3월 총 6.21㎞ 중 내서 호계마을에서 칠원 예곡마을까지 일부구간(1.53㎞)이 개통됐고, 이번에 예곡마을에서 구성리 구간(4.68㎞)을 개통해 전체 구간을 잇는 도로망을 완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중부내륙 및 남해고속도로, 국도 2호선, 국도 14호선의 간선도로 기능이 증대돼 창원 및 함안을 포함한 동·서부권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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