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함양 청년들과 장애아동들의 ‘훈훈한 만남’

지리산호연회, 장애인가족센터 후원의 밤
마술콘서트·선물 증정·후원금 전달 진행

  • 기사입력 : 2018-12-13 07:00:00
  •   
  • 메인이미지
    지난 10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지리산호연회-함양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후원의 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리산호연회/


    호연지기로 가득한 함양의 젊은이들이 장애아동과 함께 사랑이 가득한 뜻깊은 후원의 밤을 열었다.

    지리산호연회(회장 박정주) 주최로 지난 10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함양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정자) 소속 장애아동과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지리산호연회는 함양지역 1979~1984년생 연도별 5명씩 30명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상호 친목도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사)다사랑공동체의 마술쇼 및 선물증정 등으로 장애아동과 학부모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리산호연회는 후원금 100만원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해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박정주 회장은 “발달장애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후원금 지원과 마술콘서트 등을 마련했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리를 같이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호연지기로 뜻을 같이한 지리산호연회에서 아주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장애 자녀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