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새 경남예총 회장에 조보현씨 선출

  • 기사입력 : 2019-01-22 22:00:00
  •   

  • 한국예총 경남도연합회(이하 경남예총) 제13대 회장에 조보현(60)씨가 당선됐다. ★관련기사 2면

    경남예총은 22일 오후 창원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결산·사업보고 후 열린 선거에서 조보현 후보를 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메인이미지
    조보현 경남예총 회장

    도내 17개 시군 예총과 10개 장르별 도단위 협회 등 총 27개 단체에서 각 3명씩 모두 81명의 대의원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이날 선거에는 79명이 투표했다. 조보현 후보가 50표를 얻어 경선에 나섰던 공병철(현 경남예총 회장) 후보를 21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정치색이 다른 두 후보의 선거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김경수 도정인수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조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경남 예술계에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변화를 바라는 경남 예술인들의 소망이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새롭고 투명한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13대 경남예총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오는 2023년까지이다.

    정민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 관련기사
  • 정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