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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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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GS칼텍스, 신개념 주유소 만든다

하반기 서울에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
전기차 충전·경정비 서비스 등 제공

  • 기사입력 : 2019-01-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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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와 GS칼텍스가 조성하는 ‘융복합 스테이션’ 조감도./LG전자/


    LG전자가 GS칼텍스와 손잡고 기존 주유소 개념에서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스테이션’을 선보인다.

    양사는 22일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와 GS칼텍스가 조성하기로 한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은 전기차 보급 확대 등 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주유소 공간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구상에서 비롯됐다.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에서는 GS칼텍스가 기존에 제공했던 주유·정비·세차 서비스 외에 전기자동차 충전·대여·경정비 등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LG전자는 이곳에 350㎾급 등 초고속 멀티 충전기를 설치한다. 이후에는 로봇 충전 및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충전 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은 올해 하반기 중 서울 도심권에 위치한 GS칼텍스 직영주유소에 처음 조성된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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