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과 (사)토박이말바라기 관계자들이 토박이말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창원교육지원청/

창원교육지원청이 8일 (사)토박이말바라기와 ‘쉽고,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살려 쓰는 토박이말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토박이말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송승환 교육장과 관계 공무원, (사)토박이말바라기 강병환 으뜸빛(이사장)과 이사 2명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창원교육지원청과 (사)토박이말바라기는 협약에 따라 토박이말 교육 운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보유 중인 전문지식과 인력, 자료 등을 활용해 토박이말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 운영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서로 교류하며 토박이말 교육을 널리 알리는 데 협력키로 했다.

송승환 교육장은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 토박이말을 즐겨 쓰게 함으로써 민족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새로운 문화창조의 힘을 기르는 데 양 기관이 적극 협력·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