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부산, 광역시 최초 '청년 월세' 지원 한다

청년 1000명에 월 10만원, 연간 90만원 지원

  • 기사입력 : 2019-03-18 15:37:32
  •   
  • 부산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청년 대상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주거문제 지원을 위해 보증금 대출을 연계하고 이자비용을 지원하는 '머물자리론' 사업 참여자를 2월20일부터 상시 접수하고 있고, 월세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부산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18~34세의 1인 가구 청년으로,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이고 대상주택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와 월세 60만원 이하이다. 공모 및 심사를 통해 1000명 정도 선정할 예정이고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10만원, 연간 9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결과는 5월1일 부산청년플랫폼 및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고, 접수는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3월18일부터 4월11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한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