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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진 추억여행] 고 노무현 전 대통령

  • 기사입력 : 2019-05-22 18: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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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입니다. 이 지역에서 태어난 그를, 이 지역에서 잃은 지 10년이 흘렀습니다. 김해에서 나고 자란 그는 대통령이 되어 고향을 빛내고 동향 사람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임기를 끝내고 고향의 품으로 돌아온 지 1년 남짓한 시간만에 세상을 스스로 등지며 많은 사람들을 슬프게도 만들었습니다.

    10주기를 맞아 그리웠던 감정을 쏟아내듯 그와 관련된 영화들과 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한자에게 강하고 약한자에 약했던 사람, 약한자들의 선두에 나서 불의와 맞섰던 변호사, 국정감사에서 날세워 비판하는 국회의원,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던 대통령, 무릎을 낮추는 옆집 할아버지까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그가 그리운 여러 모습들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그의 행적들이 우리의 기억에 생생하게 새겨져 있는 만큼 사진에도 선명히 남았습니다. 노 전 대통령이 생전 경남을 찾았던 때를 들춰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달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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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8년 10월 12일 =노동부마산지방사무소 국정감사에서 국회 노동위 노무현 의원이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노무현 사료관에 따르면 이날 그는 "지난 7월 마산 한국소와 노동자들의 총회 소집권자 지명 신청 결정을 경남지방노동위가 지연시킨 것은 명백한 위법으로 이로 인해 벌어진 노동쟁의에 대해 경남지방노동위와 서명 날인자 진위 확인을 미룬 마산시가 책임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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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 5월 3일 오후 민주당 노무현, 김광일 의원이 골리앗 크레인에서 농성중인 이갑용 비대위 의장 등 농성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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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년 10월 9일 노무현 전 의원이 민주당 창원을 지구당에서 21세기 창원발전 연구소 개소식에서 '21세기 한국정치의 전망과 과제'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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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5월 3일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고향인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화마을 선친묘소를 방문해 묘에 난 잡초를 뽑으며 회상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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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5월 3일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고향인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화마을에서 환영하는 마을 어른들과 함께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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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5월 16일 무소속의 차정인 창원시장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여성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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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12월 1일 오전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마산어시장에서 상인들과 악수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 상인이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를 껴안으며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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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12월 19일 오후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투표일 당일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선영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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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1월 24일 오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화마을 진입도로변에 인근 주민들이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김해방문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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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1월 25일 고향 김해 진영을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주민들 앞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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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2월 25일 노무현 대통령 고향인 김해시 진영읍 주민들이 봉하마을 광장에서 대형 멀티비전에 비친 노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며 축하박수를 보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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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9월 14일 노무현 대통령이 태풍 매미 피해가 컸던 마산 남성동 어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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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11월 27일 오후 노무현 대통령이 경남도청 도민홀에서 각계 대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남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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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2월 27일 노무현 대통령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고동환 동환산업 회장으로부터 제품개발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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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2월 25일 오후 노무현 전대통령이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의 사저에 처음으로 들어간 후 불이 켜진 가운데 많은 주민들이 사저 주변에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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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2월 25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에서 환영행사를 마친후 달집에 소원문을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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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2월 25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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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4월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해시 봉하마을의 사저 앞에서 검찰 출두에 앞서 기자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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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5월 1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고 김해로 돌아온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 사저 안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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