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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산미술관은 지난 24일부터 개관 21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 ‘FIBER ART : 현대 섬유미술 50人’을 열고 있다.
박기천 作
최지영 作
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한국, 미국, 중국 등의 젊은 작가를 중심으로 한 40여명과 국내 중진작가 10여명 등 모두 50여명이 참가해 50여점의 섬유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평면, 입체, 설치에 이르기까지 개성 있고 창의적인 국내외 현대 섬유미술의 단면과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상민 作
김수민 큐레이터는 “지방에서는 접하기 힘든 섬유미술 중심 전시이다”며 “공예의 한 부분으로 이해됐던 섬유미술을 독립된 장르로서 그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현대 섬유미술의 흐름과 특징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는 대산미술관 ☏ 291-5237.
김호철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호철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