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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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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제성·확장성 고려한 관문공항 건설해야”

도의회 동남권 대책특위·부산시의회 TF
김해신공항 재검토 촉구 공동결의문 채택

  • 기사입력 : 2019-05-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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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의회 동남권 항공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24일 도의회에서 제4차 회의를 하고 있다./도의회/


    경남도의회 동남권 항공대책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준호 의원)가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확장 건설 계획을 재검증해 환경과 경제성, 확장성을 고려한 관문공항을 건설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위는 지난 24일 제4차 회의를 열고 국무총리실이 나서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을 중단하고 적합성 여부를 재검토할 것과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부산광역시의회 동남권 관문공항 TF와 공동채택했다고 밝혔다.

    박준호 특위 위원장은 “이번 결의문은 부산시의회와 공동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역 갈등과 국론 분열을 야기하는 정부의 기본계획은 하루빨리 재검토돼야 하며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이 건설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위는 6월 4일 도의회에서 부산광역시의회 동남권 관문공항TF와 이 같은 내용을 알리는 공동기자회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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