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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차기 주지에 현응스님 추천

  • 기사입력 : 2019-08-14 10: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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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응스님

    해인총림 해인사 방장 원각스님이 지난 12일 차기 해인사 주지에 조계종 교육원장 현응스님(사진)을 추천했다.

    원각스님은 이날 해인사가 당면한 현안을 풀기 위해 종무경험을 갖고 대중들과 화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스님이어야 한다면서 현 교육원장 현응 스님이 적임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계종 종헌 종법에 따르면 총림 주지는 방장 스님 추천으로 총무원장 스님이 임명한다.

    현응스님은 1971년 종성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2년 해인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4년 고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해인사승가대학 강사를 거쳐 1994년 조계종 개혁회의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했다.

    이후 총무원 기획실장, 불교신문사 사장,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 교육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승가교육을 행자-기본-전문-특수-연수교육 등으로 단계별로 정착시켰다. 2014년에는 교육원 별원 후 처음으로 교육원장으로 재임했다.

    그동안 ‘자비를 구현하고 사회와 역사에 부응하는 승가교육’을 모토로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스님의 모습, 불교의 역할을 토대로 승가교육의 내용을 채워가는데 힘을 쏟았다.

    지난 4월에는 ‘조계종 교육불사 후원법회’를 열고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승가교육 개혁불사에 사부대중의 원력을 하나로 모았다.

    한편 현응스님은 지난해 MBC TV ‘PD수첩’이 자신에 대한 비위를 주장하자, 반발하며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으며, 불교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배임·횡령 의혹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는데 검찰은 무혐의 처분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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