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용마고 야구부가 제4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성남고에 패했다.
마산용마고는 지난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성남고와의 8강전에서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마산용마고도 4강 진출에 실패하며 경남 고교 야구는 전국 4대 메이저대회(황금사자기·청룡기·대통령배·봉항대기) 우승의 꿈을 내년으로 미뤄야 했다. 지난 24일 열린 봉황대기 결승에서는 휘문고가 강릉고에 7-6으로 승리했다. 한편 마산용마고 박성빈은 2개의 홈런으로 최다홈런상을 받았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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