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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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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핫들에 국민·영구임대주택 170가구 공급

LH 경남본부, 내달초 입주자 모집

  • 기사입력 : 2019-08-26 08: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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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오채영)가 합천군에 처음으로 국민·영구임대주택 170가구를 공급한다. 25일 LH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핫들에 국민임대 130가구, 영구임대 40가구 등 총 170가구를 공급하며 다음 달 초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2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며, 자격요건이 충족될 경우 최장 30년 동안 계속 거주할 수 있다. 국민임대 기본임대료는 26㎡형은 11만원대, 33㎡형은 14만원대, 46㎡형은 21만원대이다. 전환보증금(800~1600만원) 추가 납부 시 임대료는 26㎡형과 33㎡형은 6만원대 초반, 46㎡형은 17만대 후반이다.

    합천 핫들 LH 임대주택 조감도.
    합천 핫들 LH 임대주택 조감도.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주변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2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며 자격요건이 충족될 시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영구임대 24㎡형 기본 임대료는 수급자 등은 4만원대이고, 수급자 외는 8만원대이다. 전환보증금(200~1000만원)을 추가 납부할 경우 수급자 등의 최저 임대료는 3만원대 초반이고 수급자 외는 3만원대 후반이다.

    국민임대의 경우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5~6일 이틀간 현장접수를 받으며, LH청약센터에서 9월 5~8일 사흘간 인터넷접수를 받는다. 영구임대의 경우 합천군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9월 3~5일 3일간 신청서를 접수받아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영구임대 및 국민임대주택이 들어서는 곳은 합천읍내로 생활인프라 및 교육인프라가 양호하며 자연환경이 좋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왕후시장 및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합천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합천초·중·고등학교 및 합천도서관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고 대야주희망정원 및 핫들생태공원 등 녹지시설도 인접해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입주자모집공고문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 210-8331∼4)를 이용하면 된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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