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추석 연휴에 휴장한다.
마사회는 오는 13~15일 서울과 부산, 제주 등 3곳 모두 경마 경주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9일 밝혔다.
경마는 시행하지 않지만 추석 연휴 가족고객들의 나들이를 위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비랜드, 빅토빌리지 등 공원 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개방한다. 유원시설과 어린이승마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경마는 추석 연휴 이후인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오는 29일에는 경매마로만 경쟁을 펼치는 GC트로피 특별경주가 시행돼 경마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야간경마 시즌이 종료되면서 20일부터 종전과 같이 금요일 첫 경주 오전 11시 30분, 마지막 경주 오후 6시, 일요일 첫 경주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오후 6시에 각각 시행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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