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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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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에 친환경에너지타운 선다

부곡동 2만여㎡ 부지에 내년 착공
소각폐열·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키즈타운·체험시설·공원 등 운영

  • 기사입력 : 2019-09-20 07: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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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는 자원순환시설(장유소각장) 운영에 따른 영향권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친환경에너지타운과 복합스포츠센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환경기초시설 부지에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재생에너지 생산 이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이 공모에 선정됐다. 시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부곡동 446 일원 2만여㎡ 면적에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린이 시설과 공원 조성 선호도가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

    자원순환시설 소각폐열과 태양광 등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키즈타운(어린이 테마파크)과 클레이아크 같은 각종 체험시설, 수변공원 운영에 활용하는 국내 최초 도심형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조성된다. 지난 7월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10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착공, 2021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자원순환시설 기존 골프연습장 부지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춘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을 내년 상반기 중 조기 착공해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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