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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도내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 전환

  • 기사입력 : 2019-10-21 07: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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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경남의 금융기관 여신과 수신 모두 증가로 전환됐다.

    20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2019년 8월 중 경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8월 중 경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2조6605억원 증가하면서, 전월(-1조8679억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전월 법인세 납부 등으로 감소했던 기업자금과 함께 지방교부금이 유입돼 정기예금(+6693억원) 및 기업자유예금(+5631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비은행기관 수신도 신탁회사(+4696억원) 중심으로 증가했다.

    8월 중 금융기관 여신은 533억원 증가하면서, 전월(-3128억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기업대출의 경우 대출 상환 이연으로 중소기업대출(+690억원→+2428억원)의 증가 폭이 확대된 반면 대기업대출(+287억원→-965억원)은 감소로 전환됐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1685억원→-923억원)의 감소 폭이 축소됐고, 기타가계대출(-179억원→+121억원)은 여름 휴가철 자금 수요로 증가했다.

    박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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