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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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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해 공유주차장 79개소 1493면 확보

열린 주차장 824면·공한지 주차장 669면
거주지 주변 주차난 완화·예산 절감 효과

  • 기사입력 : 2019-10-21 0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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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경남도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유주차장 사업을 통해 올해 79개소 1493면의 주차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의 공유주차장 사업은 학교·공공기관 등 부설주차장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시민에게 개방하는 ‘열린주차장’과 도심내 방치된 사유지를 이웃과 함께 사용하는 ‘공한지 주차장’이 있다.

    열린주차장 사업은 거주지 인근 학교와 창원지법 진해등기소 등 공공기관이 참여해 올해 25개소 824개 주차면을 조성했으며 2017년부터 지금까지 96개소 2769면에 달한다.

    공한지 주차장 사업은 2년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공한지를 소유자의 무상 사용 승낙을 거쳐 상반기에 32개소 534면의 주차장을 만들어 이웃 주민과 공유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현재 22개소 135면은 추가 조성 중이다.

    창원시 공유주차장 사업은 거주지 주변의 획기적인 주차난 완화는 물론 1면당 공영주차장 조성 비용이 약 5000만원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예산 절감 비용도 75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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