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을 맞아 와인 특별기획전 '월드 와인 슈퍼 쇼'를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연다.

이번 특별전에는 롯데를 상징하는 월드타워와 샤롯데 이미지를 함께 담은 레드 와인 '트리벤토 골든리저브 하모니 에디션'을 선보이고, 최고급 와인 물량을 최대 30% 이상 늘려 예년보다 20% 이상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본점 와인코너에서 인기를 끈 까사 데프라 리베르바(1만7000원), 샤또 몽페라(2만5000원), 게르겐티 일 베로 시칠리아노(2만9000원) 등을 특별가에 선보이고 그랑퀴르급 와인으로 샤또 라퐁 로쉐 2013(8만5000원), 샤또 탈보(13만원), 샤또 비뇨 생테밀리옹 2013(15만원) 등을 내놓는다.

또 괴테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주인공 샤롯데를 오마주한 화이트 와인 '베비치 블랙 샬롯 에디션'을 비롯해 스터디 셀러 '40 로쏘 디 이탈리아 에디션'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관계자는 "10월은 와인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이다. 창립 행사에 맞춰 대륙별 프리미엄 와인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성명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