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밀양초등학교 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기타 연주와 요가 공연을 선보였다.

가족운동회는 1·2부로 나눠 사랑 전달게임, 캥거루 주머니 뛰기, 미니 줄다리기, 복돼지 몰이 등 다양한 팀별 대항전을 펼쳤으며,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아동과 부모님이 하나가 돼 친목을 도모했다.

박영수 사회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는 우리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한 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 또한 서로 화합하고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아동 및 가족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

19일 밀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50여 명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