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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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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에 ‘예비사회인’ 프로그램 첫 도입

교육부, 30일까지 ‘안전 특별기간’
학교서 자격증 취득교육·특강 등

  • 기사입력 : 2019-11-12 2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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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간 ‘학생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사회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학교에서 운전면허와 컴퓨터 자격증 취득, 금융·노동·세금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내 스포츠리그, 사제동행경기, 스키, 스케이트, 마을리그, 스포츠스타 특강 등 약 410개의 체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지역 공공기관들에서는 인문학 콘서트, 캠프, 문화예술 교육, 중소기업 모의 면접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전국 시·도 교육청과 함께 수능 전후 학교 안팎으로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 등은 안전 특별기간에 청소년 출입 업소 관리를 통해 방과후 생활지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4대 분야 안전교육 자료 및 강사를 활용하여 학생의 안전 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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