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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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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카드수수료 부담 줄이는 ‘간편결제서비스’ 출시

QR코드 인식으로 대금 결제 가능
농산물 결제 시 연말 소득공제 40%

  • 기사입력 : 2019-12-13 07: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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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관계자들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산물직거래 QR결제서비스’ 시연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농협 관계자들이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산물직거래 QR결제서비스’ 시연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농협이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경감하는 제로페이에 착안해 농업인들의 농산물 직거래 시 카드수수료 부담을 없애는 간편결제서비스를 출시했다.

    경남농협은 이달 ‘NH콕뱅크 농산물직거래 QR결제서비스’를 출시했다.

    ‘농산물직거래 QR결제서비스’는 농업인의 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농협상호금융이 협업해 개발한 서비스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바로 QR코드를 인식해 대금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개인 간 직거래부터 축제 현장에서의 농산물 판매에까지 어떤 상황이든 사용이 가능하다.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탄생한 제로페이와 같은 방식으로, 이번 농협의 QR결제서비스 출시로 농업인들도 소상공인과 같은 수수료 부담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는 QR결제서비스를 이용해 농산물을 결제할 경우 연말 소득공제 40%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농협 조합원인 농업인이면 누구든 신청사이트(https://zeropay.site/nh/)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수일 내 QR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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