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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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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새해 달라지는 경남교육 정책 발표

새해 경남교육청 시책
인권친화정책 확대·공간혁신사업 본격 추진

  • 기사입력 : 2020-01-01 2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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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달라지는 경남교육 주요 정책들을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0년 신규사업으로 △행복유치원 운영 확대 △직속기관·교육지원청까지 ‘다모임’ 운영 확대 △교육공동체 인권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인권경영센터’ 운영 △구술기록 채록사업 추진 △거창연극고·민간위탁형 대안학교(금곡무지개고) 개교 △경남독서학교 설립 △예술교육원 해봄 내 악기도서관 운영 △ 양산 행복마을학교 운영 등 8개 사업을 발표했다.

    메인이미지경남도교육청 전경./경남신문DB/

    올해부터 전면시행되는 사업으로 △유아교육·놀이중심의 개정누리과정 전면 시행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전면 도입 △중학교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 △k-에듀파인 전면 개통 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부터 시범운영해 오던 공간혁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해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도 본격 추진한다. 또 지난해 5월부터 10개월간 김해·함안교육지원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초등보결수업전담 기간제 사업도 올해 전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시범운영하는 사업계획도 밝혔다. 올해 3월부터 1년간 학교지원센터와 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통합한 학교통합센터를 진주·김해·밀양·의령·고성·함양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운영하고, 57개 기관에서 전자태그(RFID)를 기반으로 한 물품관리를 시범추진한다. 또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지난해 3학년에 이어 올해는 2학년까지 확대된다. 6만 2000여명이 1인당 연간 약 126만원의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또 지난해 탐지장비 80대를 활용해 교육지원청과 연 2회 불법촬영카메라탐지 점검을 실시하던 것을 올해는 300대를 추가해 학교와 청소년경찰학교에 보급해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해양안전체험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2019년의 통영지역 1곳에서 실시한 바다생존수영은 2020년에는 2군데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교육자치 주체(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가 스스로 참여해 생활 문제를 해결하며 민주시민교육을 습득하는 사회적경제교육도 활성화 한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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