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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총선 승리로 경남서 문재인 정부 성공 이끌어야”

CECO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신년인사회
4·15 총선 승리·대한민국 개혁 완성 등 강조

  • 기사입력 : 2020-01-15 07: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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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도당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총선승리를 다짐하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
    14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도당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총선승리를 다짐하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이 경남서 압승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경남에서 이끌어 갑시다.”

    14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은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21대 총선 승리와 이를 바탕으로 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강조했다.

    민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안 국회 통과를 언급하며 이 같은 문재인 정부의 변화와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21대 총선의 승리, 그 중에서도 경남에서의 승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총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다시 돌아가느냐 하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이다”고 강조한 뒤 “과거 우리는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자리에서 내려오게 했지만 그 권력을 만들어낸 세력은 아직도 국민에 사과를 하거나 반성하지않고 또 다시 그들만의 리그로 뭉치려고 한다. 우리의 깨어있는 국민들이 분명히 심판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들은 지역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유권자를 만나고 모든 당원은 지역의 후보를 누구도 흔들 수 없게 한다는 각오로 임해 올해 대업인 총선을 승리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축하영상을 보낸 이해찬 당대표는 올해 총선서 성공해야 문재인 정부도 승리한다고 강조한 뒤 총선 승리를 위한 당원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또 중앙당에서도 최선을 다해 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축사를 보낸 이인영 원내대표도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제2신항 건설 등 경남경제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한 뒤 총선 승리로 대한민국 개혁 완성을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행사는 당원 간 신년인사, 주요 인사들의 신년사와 덕담, 기념촬영, 축하떡 자르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민홍철 도당위원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부인 김정순 여사, 허성무 창원시장, 김일권 양산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강석주 통영시장과 공민배 전 창원시장, 이현규 전 창원시제2부시장, 각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 도내 총선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서형수·김정호 국회의원과 김경수 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은 일정 문제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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