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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9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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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고속도로 최고 정체 예상일은 25일

연휴기간 하루 평균 86만대 예상
지난해 설 대비 7.8% 증가할 듯

  • 기사입력 : 2020-01-22 11: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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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설 연휴기간 경남지역 고속도로는 지난해보다 더 막힐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경남·부산권 고속도로를 이용할 하루 평균 교통차량은 86만대로 지난해 설 연휴기간 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설 당일인 25일은 귀성·귀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연휴 최대 교통량인 101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구간별로 보면 귀성 방향 남해선 진례나들목~함안1터널(25km), 진주분기점~곤양(17km), 군북나들목~창원2터널(28km), 하동~사천터널(15km) 구간에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교통 정체에 대비해 23일부터 25일까지를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LCS 갓길차로’를 예상 정체시간보다 2시간 전에 사전 개방할 계획이다.

    또 남해선 북창원IC 양방향에 임시로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해 산인분기점~칠원분기점 일대 상습정체구간의 교통소통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북창원IC 진출차량은 갓길에 설치된 시점 표지판부터 진출 감속차로까지(연장 500m) 미리 갓길을 이용하여 감속차로로 진입할 수 있다.

    이 밖에 고속도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속도로 내 임시화장실도 산인영업소(양방향), 대동영업소(부산), 북창원졸음쉼터(부산) 총 4개소에 설치된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오후 김해시 진영읍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인근 양방향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김해시 진영읍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 인근 양방향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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