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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단독주택서 아들이 방화…70대 모친 사망

  • 기사입력 : 2020-01-26 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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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4시 28분께 밀양시 무안면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에 있던 A(76·여)씨가 목숨을 잃었다.

    소방본부와 경찰은 “누군가 주택에 불을 지르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흉기를 들고 있는 B(43)씨를 발견해 대치를 벌이다 검거했다. B씨는 A씨의 아들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휘발유를 뿌려서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밀양 방화 사건
    밀양 방화 사건
    밀양 방화 사건
    밀양 방화 사건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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