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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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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아이들에 ‘미술놀이’ 배달해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아트키친’ 선착순 모집

  • 기사입력 : 2020-04-02 08: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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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체험 프로그램 ‘아트키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체험 프로그램 ‘아트키친’.

    코로나19로 집에 머물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체험 프로그램 ‘아트키친’을 무료 배송한다.

    ‘아트키친’은 건축과 도자를 접목한 모자이크형 타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10여 가지 색 타일을 활용해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인기 콘텐츠이다. 2013년 1월에 첫 선보인 ‘아트키친’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개발한 체험활동으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연필꽂이, 시계, 거울, 저금통 등 실용성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발맞춰 ‘찾아가는 아트키친’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아트키친-타일 액자 키트’는 타일, 나무판, 목공용 풀, 도안,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액은 1만원이다. 신청하면 각 가정으로 키트가 배송된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 따르면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오픈 한 사업은 약 1시간 만에 접수 마감됐다. 체험 추가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키트 제작 물량에 따라 2차, 3차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클레이아크김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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