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세이커스가 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LG세이커스는 팀 분위기를 쇄신하고 빠르고 공격적인 팀 컬러 구축을 위해 박재헌(47)을 잔류시키고, 이병석(43) 명지대 코치, 최승태(38) 美 앨라배마대 육성코치를 선임해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LG는 지난 23일 조성원 감독을 선임했다.
새로 합류한 이병석 코치는 “프로에서 지도자 경험은 처음이지만 조성원 감독님을 잘 보좌해서 선수단과 소통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LG세이커스가 우승에 도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재헌 코치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LG와 SK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KB국민은행 코치와 감독대행을 거쳐 LG에서 코치를 하고 있다. 이병석 코치는 명지대를 졸업하고 모비스-SK-전자랜드-삼성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명지대학교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최승태 코치는 KCC-LG-오리온-전자랜드-SK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미국 앨라배마 대학에서 육성 코치, 전주 KCC에서 전력분석 코치를 지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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