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6월 02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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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서성동 불법 성매매업소 코로나 확산 방지 임시 폐쇄

창원시 권고… 17~ 24일 8일간

  • 기사입력 : 2020-05-17 21: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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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창원 마산합포구 서성동 불법 성매매업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임시 폐쇄된다.(13일 1면 ▲창원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코로나 사태 속 여전히 성업 중 )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성매매업소 임시 폐쇄 권고에 업주들이 임시 폐쇄하겠다고 알려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개최한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 TF’ 4차 전체회의에서 임시 폐쇄 권고와 서성동 폐쇄 정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1일 밤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를 찾은 한 남성이 성매매 업소로 들어가고 있다./김승권 기자/
    지난 11일 밤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를 찾은 한 남성이 성매매 업소로 들어가고 있다./김승권 기자/

    이날 회의에서 시는 경남도가 11~24일 도내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형태의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영업중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과 관련, 성매매 업주들에게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업소를 임시 폐쇄할 것을 권고했다.

    시는 또한 오는 6월부터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 건축물 단속과 국유지 무단 사용 전수조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불법행위에 대한 창원시 전수조사는 올해 1월부터 시작됐지만, 지역사회로 코로나19가 전파되자 관련 업무에 행정력이 집중되면서 단속이 중단됐다.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서는 서성동 개발계획과 강력한 행정조치가 함께해야 한다”며 “향후 집결지 합동순찰, 행정조사, 캠페인 실시 등 TF부서별 역할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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