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4일 (화)
전체메뉴

한밤중 어패류 잡으러 간 부자 1시간 간격으로 숨진 채 발견

  • 기사입력 : 2020-05-24 21:07:10
  •   
  • 한밤중에 하동의 한 바닷가로 해루질에 나섰던 아버지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전 10시께 하동군 방아섬 남서방 0.2해리 해상에서 아버지 A(60) 씨를 발견한 데 이어, 한시간 여 뒤인 오전 11시 20분께 방아섬 서방 해안가에서 아들 B(19) 씨를 발견, 병원으로 옮겼지만 둘 다 숨을 거뒀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부자는 이날 오전 2시께 썰물에 맞춰 방아섬 인근 해상으로 해루질을 나갔다가 귀가하지 않아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해루질은 썰물 때 물이 얕은 곳에서 빛을 비춰 어류나 조개 등을 잡는 방식을 말한다.

    해경은 주변 CCTV 분석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성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