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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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현장답사 왔다

조세연구원 연구진 4명 남해 방문
답사 종합 예타 자료 기재부 제출
장충남 군수, 터널 예정지서 브리핑

  • 기사입력 : 2020-05-24 21: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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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21일 서면 작장마을 앞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현장답사 연구원들에게 현황 브리핑을 하면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가 지난 21일 서면 작장마을 앞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현장답사 연구원들에게 현황 브리핑을 하면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남해군과 전남 여수시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답사가 진행되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관계자를 비롯한 연구진 4명은 지난 21일 오후 여수시 신덕동을 거쳐 어업지도선으로 남해군 서면 작장리 일원을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예정사업 현장답사를 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와 홍득호 부군수·국장단, 류경완 도의원, 민간추진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연구진을 맞았고, 장 군수가 직접 현장 브리핑을 했다.

    이 자리서 장 군수는 △국가균형발전과 동서화합 실현 △남해~여수 공동생활권 형성 △광역교통망 구축에 따른 지역상생 효과 창출 등의 긍정적 효과를 중심으로 연구원들을 설득했다.

    특히 노량대교 개통과 국도19호선 4차로 확장, 대명소노그룹 브레이커힐스 남해리조트 착공과 여수시의 화양·적금대교 개통, 경도지구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인근 사천시의 바다케이블카 개장, 항공국가산단 조성 추진 등 지역여건 변화를 들어 해저터널 건설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해와 여수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남해군 서면 장작리와 여수시 신덕동을 잇는 5.9㎞의 해저터널과 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길이는 7.3㎞다. 사업비는 63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군은 지난 1998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에 ‘한려대교’가 포함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여 년간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교량을 건설할 경우 비용대비 편익(B/C)비율이 낮게 나옴에 따라 해저터널 건설로 방향을 선회했다.

    현장조사단은 이번 답사 결과 등을 종합해 연말까지 예비타당성 조사자료를 기재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동서통합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17·18대 대통령 공약사업과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지역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인 만큼 국가 선도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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