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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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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활용해 ‘환경·사회문제 해결’ 지원한다

도, 내달 10일까지 단체·기업 접수
선정 땐 시제품 제작·마케팅비 혜택

  • 기사입력 : 2020-05-25 21: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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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공유경제 활동을 통해 환경·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단체와 기업을 지원하는 ‘공유 단체·기업 지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의 공유경제 활동을 촉진시키고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남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선정된 단체·기업을 ‘경남도 공유단체(기업)’로 지정하고 앞으로 3년간 활성화 지원 사업 신청 자격 부여, 공유경제 사업 홍보, 공유경제 사업 추진 시 인센티브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메인이미지경남도청./경남신문DB/

    도는 경기침체·청년취업 등 경제 관련 문제, 장애인·청년주거 등 복지 관련 문제, 문화소외·관광숙박시설 부족 등 문화 관련 분야, 환경오염·자원낭비 등 환경 관련 문제, 교통체증·주차시설 부족 등 교통 관련 문제, 교육격차·교육시설 부족 등 교육 관련 문제, 저출산·고령화 등 공동체 관련 문제 등을 해결하는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 신청을 받는다.

    도내에서 최근 6개월 이상 공유경제 실적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공유경제 활동 실적 자료, 사업계획서 등을 오는 6월 10일까지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기업)에 총 7000만원의 홍보·마케팅비, 시제품 개발비, 행사비 등의 사업비 중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장재혁 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그린 뉴딜, 사회적 뉴딜 등 경남형 뉴딜사업과 접목할 수 있도록 공유 단체·기업을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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