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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밤바다에 불빛 운치 더했어요”

2억원 들여 경관조명 설치·벽화 정비

  • 기사입력 : 2020-06-02 08: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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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일대 해수욕장에 화려한 경관조명(사진)이 도입돼 밤바다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사천시는 지난해 11월 ‘남일대 명승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일대 해수욕장 백사장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조경수와 벽화 정비 사업도 최근 준공했다.

    시는 이곳을 남도 제일의 절경이라는 뜻의 ‘남일대’로 명명한 신라시대 학자 고운 최치원의 전신동상 뒷편에 가벽을 세운 후 경관조명을 설치해 입체감과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시 상징 캐릭터인 ‘또록이’도 경관조명으로 장식했다.

    경관조명은 해수욕장 입구에서 스카이 워크까지 400여m에 걸쳐 시공됐다. 이와 함께 백사장에는 반딧불이를 상징하는 레이저 불빛을 비춘다.

    시는 경관조명설치 이후 남일대 밤바다를 찾는 이들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주차장과 공원 등에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계획중이다.

    시 관계자는 “주·야간 구별 없이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해수욕장 조성이라는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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