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7월 1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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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2생활폐기물처리장 만든다

하루 60t 소각시설 등 10만여㎡ 규모
금성면에 643억원 투입 2022년 준공
광역화로 남해군 쓰레기도 처리

  • 기사입력 : 2020-06-02 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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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이 금성면 가덕리에 조성 예정인 제2생활폐기물 처리장 조감도./하동군/

    하동군이 금성면 가덕리에 조성 예정인 제2생활폐기물 처리장 조감도./하동군/

    하동군이 금성면 가덕리 옛 대송저수지 일원에 하루 60t 처리 능력의 광역 소각시설과 매립장을 갖춘 10만2738㎡ 규모의 제2생활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군은 기존 생활폐기물처리장 포화에 대비, 2005년부터 모두 5차례의 입지공모를 통해 2015년 2월 최종 입지를 선정한 후 설계용역과 인·허가 절차를 끝내고 본격 조성사업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도비, 군비 등 64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제2생활폐기물처리장은 매립면적 3만3625㎡, 하루 60t 처리 용량의 광역 소각시설과 10t 처리 규모의 재활용 선별시설, 향후 58년간 32만2800㎥를 매립할 수 있는 시설 등을 갖춘다.

    특히 인근 지자체인 남해군과 광역화형식으로 추진돼 남해군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도 함께 처리된다. 이와 관련, 남해군은 주민지원금 110억원, 시설사업비 37억원 등 모두 149억원과 연간 50%의 시설운영비를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제2처리장이 준공되면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하면서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해 에너지 자립 및 수익을 창출하는 지역 발전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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