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여름휴가철 체류형 관광객을 경남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경남에서 추억의 하룻밤’ 숙박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6월 공모로 국내 유명 온라인 여가 플랫폼 ‘㈜야놀자’를 프로모션 운영사로 선정한 도는 야놀자 앱의 ‘경남도 전용관 페이지’에서 숙박 예약과 결제 시 이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숙박료 할인쿠폰은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상품 구매 시 1만원, 7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2만원, 12만 원 이상 상품 구매 시 3만원의 할인금액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모션 이벤트는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할인쿠폰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할인쿠폰 제공은 선착순으로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남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숙박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2차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경기회복을 위한 것이다.

류명현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숙박을 예약하고, 경남에 머물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많이 소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