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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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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광장 조성 자문위’ 출범

문화재 보존·광장 조성 의견 제시
시, 자문 바탕 문화재청 심의 계획

  • 기사입력 : 2020-07-13 21: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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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대첩광장 조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진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진주대첩광장조성사업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위원은 시의원, 문화분야 인사·교수·시민단체·언론·상인회 등 각계 2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진주대첩광장 조성의 문화재 보존방안과 광장조성(안)에 대한 자문과 의견 제시, 시민 의견 청취·수렴, 갈등 중재 등의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시로부터 그동안 추진경과와 계획을 듣고 향후 추진방향 마련을 위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현장에서 발견돼 지난해 7월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마무리된 진주외성./진주시/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현장에서 발견돼 지난해 7월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마무리된 진주외성./진주시/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현장에서 발견돼 지난해 7월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마무리된 진주외성./진주시/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 현장에서 발견돼 지난해 7월 문화재 정밀발굴조사가 마무리된 진주외성./진주시/

    진주대첩광장조성사업은 진주시 본성동 일원 촉석문 앞 2만5020㎡ 부지에 지난해 8월 정밀조사로 발굴된 진주외성 등에 대한 문화재 보존사업과 나머지 구역에 광장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이미 완료한 보상비 600억원을 포함해 9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문화재 보존방안과 사적지 지정 및 광장 조성계획을 마련해 문화재청 심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문화재청 심의 이후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에 착공,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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