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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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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육상 기대주들 '금! 금! 금!'

전국종별육상선수권서 3명 우승
경남체고 강민수 ‘400m’
양산 범어고 박용배 ‘높이뛰기’, 양산 범어고 이현우 ‘멀리뛰기’

  • 기사입력 : 2020-07-14 21: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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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육상의 기대주 강민수(경남체고·400m)와 박용배(양산 범어고 2년·높이뛰기), 이현우(양산 범어고 2년·멀리뛰기)가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육상연맹은 9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중·고·대학·실업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9회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강민수(3년)는 고등부 400m 결승에서 48초 77의 기록으로 2위 이현용(충북체고·49초11)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를 했다. 강민수는 지난 6월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산 범어고 박용배(2년)는 남고부 높이뛰기에서 2m를 뛰어넘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용배는 이날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종전 1m95)을 경신해 우승을 차지했다.

    양산 범어고 이현우(2년)는 고등부 멀리뛰기에서 7m38로 1위, 세단뛰기에서는 14m08로 2위에 올랐다.

    박용배와 이현우는 양산 신주중에 다닐때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경남체육의 미래로 손꼽혀왔다.

    양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김연지는 여대부 1500m에서 4분57초36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양산 신주중 이현민은 남중부 높이뛰기에서 1.83m를 뛰어넘어 2위를 차지했다.

    양산 범어고 강효민은 여고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1.60m를 기록해 1.65m를 넘은 오수정(충북체고)에 이어 아쉽게 2위에 올랐다.

    경남체고 엄회정은 여고부 포환던지기에서 13.34m를 던져 류서연(경기체고·13.35m)보다 0.01m 적게 던져 3위에 그쳤다.

    함안군청 원승민은 남자일반부 멀리뛰기에서 7.28m를 기록해 3위, 창원시청 변영준은 20km 경보에서 1시간33분45초로 3위에 올랐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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