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는 13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으며 총확진자 수는 164명, 이중 156명이 완치퇴원, 8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도 점차 늘고 있다.

경남 167번 환자(창원 거주 60대 여성)와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친 것으로 파악된 사람은 31명으로 이들 중 16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15명의 검사는 진행 중이다.

지난 4~5일 남해와 통영에 다녀간 충남 193번 환자의 접촉자는 전날 29명보다 6명 늘어난 35명으로 파악됐다. 검사 결과 음성인 사람은 31명, 4명의 검사는 진행 중이다.

부산 부경보건고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은 총 54명이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기계공고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중 112명이 경남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 파악됐으며 10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102명의 검사는 진행 중이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의료진이 검채 채취를 위해 마산의료원 음압병동 주차장에 설치된 야외 임시 검체 채취장으로 가고 있다./김승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