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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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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 증가

3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8명 발생
경남 코로나19 누적확진자 247명…69명 입원

  • 기사입력 : 2020-09-04 10: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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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가 경남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3일 오후 5시 이후 경남지역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이나 발생했다. 이중 절반은 대구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감염자들이다.

    경남도는 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창원 거주 40대 남성(경남 243번), 밀양 거주 50대 남성(경남 244번), 의령 거주 80대 여성(경남 245번), 창원 거주 40대 여성(경남 246번), 창원 거주 60대 남성(경남 247번), 창원 거주 60대 여성(경남 248번), 창원 거주 30대 남성(경남 249번), 진주 거주 50대 여성(경남 25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과 창원경상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43번과 244번, 247번, 248번은 대구 건강식품 판매 사업설명회 관련자이고, 245번은 부산 313번 확진자와 접촉, 246번은 경주 6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또 249번과 250번은 광화문 집회 참석자의 2~3차 감염자다.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7명이고 이중 6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178명은 퇴원했다.


    27일 오후 김해시 보건소 코로나 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내원객의 검체 채취를 마친 후 소독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7일 오후 김해시 보건소 코로나 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내원객의 검체 채취를 마친 후 소독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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