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9월 2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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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거제 장목관광지 토지 매입해 직접 개발

도의회 기획행정위 예비심사 통과
매입비 등 266억 들여 힐링단지 조성
거가대교 재구조화로 요금 인하 추진

  • 기사입력 : 2020-09-16 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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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간 지연된 거제 장목관광지를 활용해 전략프로젝트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수시분 경상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도의회 상임위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경남도의회는 제37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6일 기획행정위원회 예비심사를 열고 2020년도 수시분 경상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2021년도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 출자출연 동의안, 경상남도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경남도 미래전략신항공사업단의 전략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이 소유하고 있던 거제 장목관광지(장목면 구영리 일원) 38만여㎡ 매입과 도로개설비용 포함 총 266억원을 투입, 장목관광단지를 힐링치유 콘셉트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장목·구산관광단지 중심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를 구축, 거가대로 재구조화를 통한 통행료 인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감도. /경남신문 자료사진/
    거제 장목관광단지 조감도. /경남신문 자료사진/

    거제 장목관광지는 1995년 기본계획수립 이후 ㈜대우건설이 중점사업으로 시행하는 경남대표 민간투자유치사업 모델이었으나 IMF 금융위기로 사업이 지연됐고 이후 2011년 사업 포기에 이른다. 이후 2018년에는 경남개발공사가 대중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계획을 했으나 골프장 조성 반대로 사업이 지연되기도 했다. 경남도는 광역교통인프라 구축과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한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에 전략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 토지 매입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산업위기고용지역 전략 프로젝트로 공공재 투자를 통한 선순환구조 및 통합수익관리체계 구축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거가대로 재구조화, 진해만 통합관광벨트 구축, 국도5호선(해상구간) 조기 건설, 거가대로 민자부대사업 또는 부대화 사업 시행을 4대 핵심사업으로 정했다. 장목관광지와 기타 전략지구의 수익연계, 국도 5호선 해상구간의 수익창출을 통합관리해 민간부채 상환과 통행료 인하로 이어지게 한다는 구상이다.

    경남도의 전략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전략적투자자(GNIDC) 법인을 설립했고 올해 3월 도와 전략적투자자, 국민은행이 민관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현재는 개발계획 수립 중이다.

    경남도립예술단이 이용할 진주 문화예술회관 내 연습실 건립과 창원 진해구 용원동 공유재산 매각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도립예술단 연습실은 자유로운 창작활동과 연습을 통한 예술단 조기 안착을 위해 추진됐고 연습실 건립으로 문화예술회관 내 주차부족 문제가 제기 됐으나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공간 확충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용원동 공유재산은 용원동지역주택조합의 건설사업 편입부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열린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2020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위원들은 증액되는 학교정보화 인프라 구축 184억원, ICT 활용교육 244억원 등 교육사업비의 적정성과 교육부 보통교부금 감액으로 인한 학교교육환경 개선비 등 시설사업비 감액,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각종 교육사업 취소 및 변경에 따른 감액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했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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